제 이글루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리브입니다.
'리브의 일상생활'은 2009년 5월 13일부터 사용되고 있는 이글루입니다.

일단은 취미생활을 주절대기 위한 공간으로서, 만화/영화/음악으로 카테고리를 나눠놨지만
아마도 만화에 대한 포스팅이 주를 이룰 겁니다. ^-^;

아직 빈약하지만 제 이글루에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덧글 등은 자유롭게 열어놨으니 의견 많이많이 주세요 ^^

by 리브 | 2011/01/25 16:52 | 잡담생활 | 트랙백 | 덧글(8)

원스(once) O.S.T.



뒤늦게 곰TV에서 보고서 구입한 OST.
영화자체는 조금 지루했지만 음악은 좋아서 끝까지 보게됐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바로 구입했는데

영화상에서 가난한 가수지망생의 사운드이기 때문인지 사운드의 풍성함(?)이 떨어지는 게 아쉬웠다.

그외에는 별로 불만이 없는 앨범.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Falling Slowly
둘의 화음이 좋다.

by 리브 | 2010/02/08 16:18 | 음악생활 | 트랙백 | 덧글(2)

왜 피해자'도' 잘못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너무 열이 받아서 쓰는 뻘(?)글.



명문대서 선배가 女신입생 20여명 성추행 의혹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00125140325988&p=nocut


왜 피해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자신이 통제하지 못할만큼 술을 먹었기 때문에 피해자도 잘못이 있다?

(위 사건은 아니지만) 보통 성"폭행"이라고 부르는 것은 가해자의 완력이 따라온다.
남자의 완력이 여자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저항할 수 있는 수준인건가?

이건 마치 미니스커트를 입고서 내앞에서 걸어다녔으니
내 성욕을 자극한 여자 잘못이다라고 외치는 강간범 같은 논리다.


보통의 남자라면 대학에 갓 합격해서 아직 술을 잘 모르는 후배를 잘 다독였을 거다.
성추행당한 건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 가해자의 100% 잘못이다.

술을 자신의 주량보다 훨씬 넘게 마셔서 인사불성이 되는 건 쓴소리 들을만 하다.
하지만 술을 먹은 후 강간당했다면 피해자에게 "그러게 누가 술을 그렇게 마시래?"라고 말하는 건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다.
강간은 피해자가 술을 많이 마시면 일어나는 게 아니다.
엄연히 가해자가 잘못인데 왜 그 잘못의 일부를 피해자에게 넘기려는 걸까.


예전에 어디서였는지는 모르지만 강간피해자의 글을 잠깐 본적이 있다.
자신이 강간을 당해 119를 통해 응급실에 실려가서 증거수집을 위한 검사를 하는데
그때 담당 여의사가 그 검사를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을 보며 무척 신경질을 냈었단다.
그런데 (어떻게 알게됐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 피해자가 자신의 원룸에서 자다가 침입한 놈에게 강간당했다는 것을 알자
태도가 누그러졌다는 글이었다.

그 여의사는 무슨 생각을 했길래 피해자에게 그렇게 짜증을 냈던 걸까.



안 그래도 강간피해자는 '그 일'에 대해 자신을 책망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그런데 피해자에게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지 못할망정
'그러게 누가 짧은 치마를 입으래?/밤늦게 돌아다니래?' 따위의 말을 하는 걸까.


물론 성폭행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여자쪽에서 밤늦게 외진 골목을 다니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밤늦게 외진 골목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는데 피해자에게 왜 밤늦은 시각에 외진골목을 걸었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원인은 가해자에게 있고, (치안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탓에 있다.)

by 리브 | 2010/01/25 16:52 | 잡담생활 | 트랙백(4) | 덧글(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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